/사진=tvN ‘스킵’ 방송 화면 |
방송인 유재석이 치열에 대한 피해의식을 인정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스킵’에서는 ‘연인과 함께 간 커플 모임에서 연인에게 열받을 때는?’이라는 주제의 앙케트 퀴즈가 진행됐다. 2030 남녀 1만명에게 물은 결과였다.
출연자들은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1~6위에 오른 항목을 맞춰나갔다.
/사진=tvN ‘스킵’ 방송 화면 |
넉살이 4위에 ‘나를 남과 비교할 때’가 올랐다고 소개하자 유재석은 “이건 무조건 열받는 포인트”라고 분노했다.
넉살은 “이건 흉보는 거랑 반대다. 어디서 돈을 잘 번다고 하면 ‘우리 집사람은, 우리 남편은 돈도 못 벌어’, ‘우리 남편은 치열도 이상해’ 막 그러는 것”이라고 예시를 들었다.
이야기를 듣던 유재석은 치열 이야기에 “너 내 얘기하냐?”라며 발끈해 넉살의 멱살을 잡아 웃음을 안겼다.
넉살은 “저도 치열 안 좋다. 왜 그러냐”라고 해명하며 “형님, 이건 피해의식이다”라고 지적했고, 유재석은 “내가 스스로, 이거 피해의식이구나”라고 이를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6위는 ‘내 눈에 연인이 남과 비교될 때’, 5위는 ‘나를 안 챙겨줄 때’, 3위는 ‘나보다 다른 사람을 더 챙길 때’, 2위는 ‘눈치 없게 행동할 때’, 1위는 ‘내 흉을 보고 나를 무시할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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