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심야괴담회’ |
배우 류승수(52)가 남다른 촉을 자랑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는 류승수가 출연했다. MC 김숙은 “대기실 있을 때 향을 피우고 있더라”고 언급했다.
류승수는 “미리 스튜디오를 둘러봤는데 귀신 관련 아이템이 많더라. 영적인 존재를 부르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MC들에게 “집에 갈 때 그냥 가시냐. 공용 화장실 들렀다가 가라.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장소에 가면 귀신이 따라오지 못한다”고 조언했다.
평소 촉이 좋아 다른 사람보다 위험한 기운을 잘 느낀다는 류승수는 “자고 있는데 갑자기 깨서 누군가 떠올랐다. 저도 모르게 전화해서 잘 지내냐고 하면 암에 걸렸다고 하더라. 그런 경우가 많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MBC ‘심야괴담회’ |
그는 “어느 날에는 밤에 오토바이를 타는데, 옆에 후배가 신이 나서 신호가 바뀌기만을 기다리더라”며 “신호가 바뀌고 후배가 출발하려는 순간 잡아챘다. 그때 갑자기 신호 위반 차량이 나타났다”고 아찔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이이경은 “교류를 많이 하면 좋은 일만 가득하겠다”고 말했고, 김숙은 “류승수 옆에 있으면 화를 피할 수 있나 보다”라고 놀라워했다.
김구라는 “반대로 류승수 옆에 있으니까 죽을 뻔했던 거 아니냐”고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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