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소피 터너(26)의 남편인 가수 조 조나스(33)가 장인어른께 결혼 소식을 전할 때 두려웠다며 비화를 전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라디오 ‘On Air with Ryan Seacrest’에 자신의 형제들과 출연한 조 조나스가 결혼 당시를 회상했다.
조 조나스는 “아내에게 청혼하는 것보다 장인 어른에게 결혼 소식을 전할 때가 더 떨렸다”라며 “말도 중언부언했고, 장인어른께 통보한 뒤 장인어른의 반응을 기다렸다”라고 당시 느낀 긴장감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다행히 잘 됐다”라며 긴장했던 것이 무색하게 소피 터너의 아버지인 앤드류 터너가 흔쾌히 결혼을 허락해 줬다고 전했다.
조 조나스와 소피 터너는 2017년 약혼하고 2019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둘은 2020년생 첫째 딸과 2022년생 둘째 딸을 슬하에 두고 있다.
1989년생 조 조나스는 인기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의 멤버로 2006년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소피 터너는 1996년생 영국 배우로 드라마 ‘왕좌의 게임’과 영화 ‘엑스맨’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조 조나스 트위터, 소피 터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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