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가수 임영웅이 2023 시즌 그리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8일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망가짐도 귀여운 인간 비타민 영웅씨 23년도 우리 함께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핑크색 남방을 입고 등장한 임영웅은 “32.9세인데 이런 (핑크색) 옷을…”이라며 옷 투정을 부리는 것도 잠시, 촬영이 시작되자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핑크색 남방에 알맞게 핑크 모자를 던지며 장난기 가득한 매력을 발산했다.
‘장난꾸러기’ 콘셉트로 촬영을 마친 임영웅은 바로 커피를 즐길 줄 아는 감성 있는 남자로 변신했다. 분위기를 잡으며 촬영에 집중하던 임영웅은 직접 내린 커피를 맛보더니 이내 ‘웩’하며 표정을 구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타를 들고 등장한 임영웅은 가을 분위기 타는 음대 선배로 변신했다. 그러나 기타를 칠 줄 모르는 모습과 악보에 아무 말을 써놓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 ‘엉뚱미’를 뽐냈다.
영상 말미에는 팬들을 향한 “2023년엔 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물론 저도 함께”라는 글이 담겨 감동을 선사했다.
다양한 콘셉트의 사진으로 시즌 그리팅을 구성해 영웅시대에 선물을 안긴 임영웅은 오는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임영웅 콘서트 (IM HERO in Los Angeles)’를 개최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유튜브 채널 ‘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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