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최근 식당에서 난동을 일으켜 비판을 받은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또다시 안타까운 근황으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18일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미국 하와이 여행 중 팔에 새긴 문신을 후회하는 영상을 SNS에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브리트니가 호텔 방에서 문신을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브리트니는 3일 전에 마우이에서 받은 문신이 망해서 보여줄 수 없다며 속상한 심정을 밝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13일 캘리포니아의 한 식당에서 난동을 일으켰다는 논란이 일었다. 다수의 목격자들은 그가 ‘조증’ 증세를 보이며 소란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브리트니는 이에 대해 “식당에서 약간 취했을 뿐 뉴스가 과장됐다”라고 해명했다.
2004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동창 제이슨 알렉산더와 라스베이거스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결혼식을 올렸다가 55시간 만에 이혼했다. 이후 같은 해 자신의 백댄서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했다가 파경을 맞았다. 지난해 브리트니는 12살 연하 샘 아스가리와 세 번째 결혼을 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아 자신의 의지와 달리 정신병원에 구금돼 약을 강제로 복용해야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2021년엔 친부가 자신을 학대했다는 이유로 법원에 후견인 지위 박탈을 요구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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