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지난해 12월20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배우 송혜교(42)가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6일 발표한 K-콘텐츠 출연자 부문 1월 2주차 조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주연 배우 송혜교가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TV와 OTT의 드라마/시리즈와 비드라마/SHOW에 출연한 출연자 195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송혜교는 전체 출연자를 통해 발생한 화제성 중 4.93%를 차지했다. 같은 작품에 출연한 배우 임지연이 2.09%로 2위에 이름을 올렸고, 디즈니+의 ‘카지노’의 배우 최민식이 1.78%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배우 김혜자가 1.26%를 기록하면서 TV 비드라마 중에서는 유일하게 Top 20에 진입했다.
5위에는 티빙 ‘아일랜드’의 배우 김남길이 오르면서 최종적으로 1~5위에 OTT 오리지널 출연자 4명이 이름을 올렸다.
TV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한 tvN ‘일타 스캔들’의 주연 배우 정경호, 전도연이 각각 점유율 1.16%, 1.14%로 6위와 7위를 차지했다. SBS ‘법쩐’의 이선균, ‘더 글로리’의 정성일, JTBC ‘대행사’의 이보영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상위 20위 내에는 OTT 쇼 프로그램 출연자 중 유일하게 ‘솔로지옥2’의 덱스와 신슬기가 각각 19위와 20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는 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당해 인생이 부서진 한 여자의 치밀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파트 1은 넷플릭스에 공개됐으며 파트 2는 오는 3월 10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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