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1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18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프루프’는 전주보다 33계단 하락한 120위에 올랐다.
RM의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도 같은 차트 125위에 자리했다.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K팝 걸그룹의 활약이 돋보였다.
앞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96위에 올랐던 뉴진스의 ‘디토'(Ditto)는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9위에 오르며 K팝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뉴진스의 싱글 ‘OMG’는 같은 차트에서 전주보다 20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했다.
뉴진스의 데뷔곡 ‘하이프 보이'(Hype Boy)는 56위에 오르며 23주 연속 차트에 진입했다. 또 다른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은 ‘글로벌 200’에서 135위로 나타났다.
르세라핌의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은 같은 차트 55위에 올랐다. ‘안티프래자일’은 ‘글로벌'(미국제외)에서는 31위에 올랐다.
블랙핑크의 정규 2집 타이틀곡 ‘셧다운'(Shut Down)은 ‘글로벌 200’에서 93위, 선공개 곡 ‘핑크 베놈'(Pink Venom)은 112위를 차지했다.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는 ‘글로벌 200’에 17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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