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EBS가 설 연휴 기간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EBS는 오는 21일 밤 9시 40분 ‘분노의 질주:더 오리지널’을 방송한다.
거리 레이스와 자동차 추격전 등의 액션 시퀀스가 백미인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 2009년 개봉된 ‘분노의 질주:더 오리지널’은 브라이언 오코너 역의 폴 워커의 복귀작으로 자동차 사고로 고인이 된 폴 워커를 볼 수 있다. 특히 범죄의 정의와 애정 사이에 존재하는 인간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고, 다양한 액션 장면을 통해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
연휴 당일인 1월 22일(일) 밤 10시 40분부터는 영화 ‘관상'(2013)을 방송한다.
‘관상’은 배우 이정재의 “내가 왕이 될 상인가?”라는 명대사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개봉 당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9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관상’은 시대를 뒤흔든 역사적인 사건과 그 속에 뛰어든 어느 한 사람의 기구한 운명, 그리고 뜨거운 부성애, 각기 다른 얼굴만큼이나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욕망까지, 다양한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설 연휴 전날인 1월 20일(금) 밤 12시 45분에는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이 방송되며, 1월 22일(일)에는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가 오후 1시 20분에 방송된다. 두 편은 각각 시대를 풍미한 여배우 ‘오드리 헵번’과 ‘줄리아 로버츠’의 대표작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1월 24일(화)에는 모든 가족이 함께 편히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 ‘슘의 오디세이’와 ‘엄마는 쏟아지는 비처럼’을 방송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 ‘관상’, ‘티파니에서 아침을’ 포스터,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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