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자신의 옷을 나눴다.
17일 곽윤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에 ‘옷팔아서 하루만에 천만원 써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곽윤기는 “연말에는 우리가 따뜻한 일을 많이 해야 하지 않겠냐. 오늘 옷장 정리를 할거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2014년도에 입단을 해서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옷장 정리를 하지 않았다. 2022년이 된 지금까지. 그러면 이 옷장이 어떻겠냐”라며 옷장 정리를 시작했다.
곽윤기는 재킷과 셔츠, 운동복 등 다양한 옷을 정리했다. 그는 중간중간 추억에 잠겼지만 과감하게 내놓을 옷을 분리했다.
곽윤기는 기부 바자회 ‘꽉띠끄’를 열었고 자신의 옷을 직접 포장해 주는 등 바자회에 와준 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마친 곽윤기는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오늘 함께해 주신 거 좋은데 쓰일 거다. 여러분 마음과 제 마음이 합쳐서 함께 할 예정”이라며 팬들에게 전했다.
곽윤기는 이를 통해 얻은 수입 전액과 사비를 합친 천만 원을 소아, 청소년을 위해 세브란스 의료원에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곽윤기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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