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이동휘, 정은채 주연의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가 2월 8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동휘, 정은채의 현실 이별 보고서를 담은 영화다.
새롭게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오랜 연인 준호(이동휘 분)와 아영(정은채 분)이 주고받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화로 웃음을 유발한다. 공시생이란 신분을 방패 삼아 안주하고 있는 준호와 그를 위해 그림을 포기하고 생계를 책임지는 아영은 함께한 시간만큼 깊어진 감정의 골로 잦은 다툼이 생기고, 점차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게 된다.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형슬우 감독의 실제 경험담에서 비롯한 리얼한 에피소드와 찰진 대사, 세련된 영상미에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져 올겨울 가장 궁금한 이별담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랑과 이별을 경험해 본 모두에게 격한 공감을 선사하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오는 2월 8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영화특별시S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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