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표예진의 반전 근황을 공개했다.
18일 ‘모범택시2’ 측은 범죄 피해를 입은 안타까운 피해자를 대신해 악당을 응징했던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해커 안고은 역을 맡은 배우 표예진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2월 17일에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복수 대행극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는 악당을 사냥하는 택시 기사라는 전무후무한 콘셉트을 기반으로 다이내믹한 재미부터 권선징악의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선보이며 SBS 역대 금토드라마 시청률 4위를 기록했다.
시즌 1 방영 당시, 표예진은 까칠하지만 영리하고 당찬 매력의 ‘황금 막내’와 불법 유출 동영상 피해자를 언니로 둔 피해자 가족으로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표예진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경찰이 된 안고은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안고은은 각 잡힌 경찰 제복 속에서도 특유의 사랑스럽고 영민한 매력을 뽐낸다. 반면 고은의 축 처진 어깨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건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고은은 자신의 앞에 나타난 모범택시에 금방이라도 눈물을 터뜨릴 것 같은 표정으로 우두커니 서있어 보는 이의 콧잔등까지 시큰하게 만든다. 과연 도기가 모범택시를 몰고 막내 고은을 만나러 온 것일까.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오는 2월 17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SBS ‘모범택시2’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