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송혜교, 굿판 임지연…’더 글로리’ 파트2 3월 10일 공개

[TV리포트=박설이 기자]’더 글로리’ 파트2가 3월 10일 공개를 확정했다.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는 지난달 10일 공개와 함께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일으켰다. 이후 시청자들은 파트2 공개 일정을 목 놓아 기다렸다.

공개된 스틸은 파트2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송혜교의 눈에는 눈물이 맺혔고, 임지연은 굿판을 배경으로 심각한 표정을 짓고 누군가와 통화하고 있다. 심각한 분위기의 정성일도 굿당에 등장했다.

김은숙 작가는 “파트1을 보셨다면 파트2는 안 보고는 못배길 것”이라며 “사이다, 마라 맛이 파트2에 집중되어있다”라고 자신했다.

안길호 감독 또한 파트2에서 “본격적으로 동은과 연진의 싸움이 시작되고 가해자들이 응징을 당하는 이야기가 다이나믹하게, 눈 뗄 수 없이 펼쳐질 것이다. 모든 떡밥이 회수될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더 글로리’는 파트1의 공개 후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서 누적 1억 4,8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3주 연속 TOP 10 진입, 3주 차에도 한국 포함 8개국 1위, 34개 나라 TOP 10 리스트 진입 등 성과를 거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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