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디플랜엔터테인먼트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때 ‘야구여신’ ‘라리가의 여신’으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구가했던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이 배우 윤석현과 재혼했다.
지난 2017년 12월 8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던 정인영 아나운서는 윤석현과 지난해 한 모임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 연을 맺게 됐다.
윤석현의 소속사 디플랜엔터테인먼트는 17일 두 사람의 웨딩화보를 공개하면서 정인영-윤석현 커플이 지난 8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 소수의 지인을 초대해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윤석현의 스케줄로 인해 신혼여행은 미룬 상태라고 전했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KBSN에서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이다. 프로야구, 유럽축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야구 여신’, ‘라리가의 여신’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 tvN ‘코미디빅리그’ ‘소사이어티 게임2’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서울대학교 스포츠심리학 연구실에 입학해 석사과정을 수료한 정인영 아나운서는 현재 대학원 후배인 서지예 씨와 함께 유튜브 채널 ‘스취다’를 개설, 운영중이다.
배우 윤석현은 2004년 뮤지컬 ‘소나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2021) ‘빅마우스’ ‘소방서 옆 경찰서'(2022)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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