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고(故) 박윤배가 ‘회장님네 사람들’에 등장, ‘전원일기’ 식구들을 만난다.
17일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관계자는 TV리포트에 “박윤배가 디지털 휴먼으로 구현돼 설 특집 방송인 17화에 등장한다”고 알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윤배는 세상을 떠날 무렵인 70대의 모습으로 등장해 MBC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과 소통했다.
멤버들은 살아 돌아온 듯한 박윤배의 모습을 낯설어했지만, 곧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추억 얘기를 나누다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폐섬유증을 앓던 박윤배는 지난 2020년 12월 향년 73세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1973년 MBC 공채 탤런트 6기로 데뷔한 박윤배는 MBC ‘전원일기’ 속 응삼이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MBN ‘해피라이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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