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때도 네 생각”.. 또 갈아탄 전현무, 결혼 어렵다더니 ‘여자친구’ 깜짝 공개
‘2022년 MBC방송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 전현무가 시상식 전 방송녹화 현장이 전파를 타면서 숨겨진 여자친구를 깜짝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3년 1월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2 MBC 연예대상 대상을 받은 뒤 전현무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전현무는 새벽까지 달린 술로 인해 숙취에 시달리며 일어났습니다. 그는 “와 죽겠다 진짜”라고 일어나 멤버들이 꾸며준 왕관과 귀걸이를 보며 웃었습니다.
코드 쿤스트는 전현무의 영상을 보다 “우리 커플티를 왜 잠옷으로 입고 있느냐”라고 지적했고 전현무는 “잘 때도 생각하는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전현무는 “코쿤이 눈이 깊다. 약간 실망스러운 이야기를 하면 이러고 있다”면서 코드 쿤스트를 따라했는데요. “내가 얘한테 되게 민감한 거지, 그러니까 과거에 연인이었던 거지”라면서 “혹시 내 여자친구가 실망했나?”라며 코쿤을 향해 장난끼 가득한 고백을 하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새해 특종 무쿤 열애설”이라는 센스있는 자막을 달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인생은 전현무처럼” 전문가들도 놀랐다는 갈아타기 스킬
전현무는 1977년생 올해 47세로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출신 MC입니다. 현재는 ‘나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압도적인 존재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꾸준히 방송에서 공개되고 있는 전현무의 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현무는 2004년 YTN 8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6년에는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하며 아나운서로서 순탄한 길을 걷는듯 했지만 비타민, 스타골든벨, 생생정보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이전까지는 없었던 예능 전문 아나운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예능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갔습니다.
한창 주가를 올리면 활동하던 전현무는 2012년 9월 KBS에서 퇴사하며 프리랜서로 전향했습니다.
KBS와 일정을 조율하면서 천천히 프리선언을 한 덕분에 여론도 나쁘지 않았던 전현무는 전문 예능인으로 거듭난 3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 10개가 넘는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왔고, 케이블은 물론 MBC와 SBS 두 곳까지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전현무는 프리선언 이후 연봉이 20배나 뛰었다고 하는데요.
전현무가 ‘나혼자산다’에서 공개한 집들을 보면 2013년을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파빌리온 아파트를 시작으로 성동구 금호동에 위치한 서울숲 푸르지오 2차의 30평형 전세로 이사했습니다.
2016년에 전세로 살던 서울숲 푸르지오 2차 아파트의 대형 평수를 매입하면서 처음으로 자가 아파트를 마련했습니다. 해당 단지의 가장 대형 평수는 114㎡로 당시 매매가는 10억 6천만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전현무가 거주한 호실의 경우에는 단지 내에서 유일하게 한강 조망이 펼쳐진 대형평수로 희소성이 있어 매입 2년 만인 2018년 17억 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기록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2020년에는 19억 9천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전현무 역시 2020년 말~2021년 초 사이 거래한 것으로 보아 비슷한 금액으로 거래했다면 최소 9억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4년 만에 부동산 수익으로만 9억을 벌게 된 전현무는 해당 아파트를 매도한 후 강남으로 입성했습니다.
새로운 보금자리는 ‘삼성동 아이파크’로 전현무는 전용 156㎡(공급면적 195㎡)를 선택했습니다. 당시 매입가는 45억 원 수준으로 알려져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다음 갈아타기로 선택한 보금자리는 삼성동 아이파크였습니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봉은사역이 인접해 있으며 청담대교를 통해 강북으로의 진입도 수월한 곳입니다.
또 바로 길 건너에 봉은초, 봉은중, 경기고가 있어서 최고의 입지 환경으로 꼽히기 때문에 2004년 완공되어 17년이나 된 오래된 아파트임에도 시세 상승의 여력은 여전한 편입니다.
부동산 전문간들은 전현무의 갈아타기 스킬에 호평을 늘어놓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탁월한 부동산 선택의 안목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회당 출연료가 800~900만 원, 연봉이 약 40억 원이라고 알려진 전현무의 남다른 재력이 한 몫 했을거라는 반응이 뜨겁습니다.
“걸그룹 블랙리스트 됐다..” 여자도 갈아타는것도 ‘수준급’
이렇게 부동산 갈아타기를 잘하는 전현무는 여자 갈아타기도 수준급이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2022년 2월 전현무가 공개 연애 중이던 이혜성과 결별했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전현무라면 얼마 안 가 또 여자를 만날 거라는 추측이 지배적인데요. 그 근거로는 전현무가 과거 방송에서 보여준 전적들 때문이었습니다.
전현무는 예능계의 디카프리오라고 불릴 정도로 그동안 숱한 여성편력을 자랑해왔습니다. 과거 방송에서는 한 출연진이 전현무는 이미 갓 데뷔하는 여자연예인들 사이에서 ‘위험한 선배’로 찍힌지 오래라고 밝히기도 해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났습니다.
사석에서도 흑심있는 행동을 감추지 않는 전현무는 박은영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터졌을 땐 “하루는 몸이 안 좋은 거 같아 직접 병원에 데려다 줬다” “사심이 없다면 거짓”이라고 방송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 후배 아나운서 정다은에게는 20분 걸릴 거리를 2시간 걸려 데려다주는 등 이상형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너 같은 여자”라고 답하며 들이댔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정다은이 아나운서 시험에 떨어질 것을 걱정하자 떨어지면 1년 동안 나랑 사귀면 된다고 답해 정다은이 섬뜩함을 느낄 정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전현무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6개월 후, 한 방송에서 이지애 아나운서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전현무는 이지애에게 사적 연락을 한 적도 없을 만큼 진심이 아니었음에도, 순정남 이미지를 위해 공개 고백을 했다고 밝혀 야유를 받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동료들은 전현무가 모든 여자 동기를 흑심의 눈으로 본다며, 상대가 받아만 줬더라면 몇 번이든 사내 연애를 했을 거라고 예측한 바 있습니다.
전현무의 선배 최동석도 “동기가 아니라 기수마다 찔러봤다”고 폭로했습니다. 예능계로 진출한 이후, 전현무는 연예가중계에서 만난 한지민에게 전화번호를 요구했다가 가짜 번호를 받았으며 유인나의 전화번호를 받아 연락을 이어가다가 “같이 좋은 데 가지 않겠냐, 인도네시아 밑에 브루나이라는 좋은 곳이 있다”며 들이대기도 있는다.
소유와 아이유에게는 고기를 사준다는 명목으로 연락했으나 아이유는 이에 “내가 오빠보다 돈 잘 벌어”라는 일침을 날렸다고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이유 말 통쾌하게 잘한다.”, “얼마나 찝쩍거렸으면 걸그룹에서 블랙리스트냐” , “예쁜 연예인만 골라 사귀나봄” , “한혜진이 불쌍한 이유가 이거지”, “전현무는 결혼 못할듯, 코쿤이랑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들이 쏟아졌습니다.
한편 최근 방송에서 전현무는 “제가 올해 받았던 최고의 댓글은 결혼하지 말라는 거다. ‘나 혼자 산다’를 오래 해달라는 거 아니냐”라면서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를 부른 뒤 “쉽게 결혼 못 한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앞으로 보여줄 전현무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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