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일요 예능 확신의 다크호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가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MBC ‘태계일주’는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그를 만나러 간 이시언, 빠니보틀의 무작정 여행기를 담은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다른 여행 프로그램과는 달리 정제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사실적인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와 ‘무계획 현지 밀착 여행’이라는 콘셉트는 기안84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회를 거듭할수록 더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태계일주’는 일요일 예능 격전지에서 첫 회 방송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찍었으며, 지난 15일 방송은 최고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2049 시청률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또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조사한 TV화제성에서도 첫 회 방송 후 비드라마 뉴스 부문 1위, 일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2위에 올랐다.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도 출연자 화제성에서 매주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다시보기에서도 인기가 증명되고 있다. OTT 플랫폼 웨이브의 VOD 시청 건수, IPTV 3사 VOD 시청 건수 등에서도 매회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시즌2를 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진 상황.
‘태계일주’의 김지우 PD는 “태계일주를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응원 덕분에 시즌2를 준비하게 됐다”라고 17일 알렸다. 구체적인 편성 시기나 여행지, 출연진 등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다.
한편,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의 마지막 남미 여행 목적지인 우유니 소금 사막 여행기는 22일 오후 4시 30분 ‘태계일주’ 마지막 회에서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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