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아나운서 임현주가 결혼식 시기를 밝혔다.
16일 임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래 저는 결혼식에 대해 별달리 로망이 없었어요. ‘꼭 해야 하나?’ 생각할 만큼. 하지만 소중한 사람을 만나니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축하 받으며 약속을 다짐하는 식의 의미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더라고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임현주는 “작은 야외 결혼식을 꿈꿨던 다니엘. 하지만 작년에 결혼식 날짜를 정하면서 ‘나는 오래 못 기다리겠다’ 는 저의 말에(과거엔 내가 이럴 줄 몰랐지) 결국 1월 한겨울에 날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찌하다 보니 또 한달 미루어졌고 이럴 거면 그냥 좀 더 기다렸다 봄에 할걸?!”라고 전했다.
이어 “저 만나기 전 살면서 셀카를 두세번이나 찍었을까 말까 한 다니엘인데요. 웨딩 화보를 찍기 전에 잠시 걱정 했다지만 같이 웃고 걸으며 데이트하듯 찍으니 모델이 따로 없었단 후기. 사진에 제가 바라던 자연스러움이 가득해서 좋아요. 웨딩21에 실릴, 아직 공개 못한 애정 가득 사진들도 곧 보여드릴게요! #고독한이방인의산책 #이제같이산책하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 SNS를 통해 다니엘 튜더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임현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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