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
래퍼 한해(33)가 과거 연애 이야기를 밝힌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주제로 리콜남의 사연이 소개된다.
리콜남은 1년간 연애했던 X(전 연인)에게 재회를 제안한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호감을 느낀 끝에 연인이 됐지만, 서로의 이성 친구들 때문에 갈등을 빚었다.
친구가 유난히 많은 리콜남은 여행 동호회 지인들과 해외여행을 떠난 적이 있는데, 당시 여성인 친구도 포함돼 있어 X는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고.
리콜남의 사연을 접한 MC들은 하나같이 X의 마음에 공감한다. 한해는 “제가 같이 가는 여행이 아니면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과의 여행을 허락하기 힘들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리는 “해외여행 가고 싶으면 영어 마을 정도는 이해해 줄 수 있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긴다.
장영란은 한해에게 “여자친구가 있는데 방송에서 러브라인을 만들려고 하면 어떡하냐”고 묻는다. 한해는 “여자친구가 있을 때 미팅 프로그램에 나간 적이 있다”고 고백하면서 당시 여자친구의 반응을 생생하게 전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리콜남은 연애 당시 했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많이 후회한다며 X와 재회하고 싶은 이유를 설명한다. 이별한 지 3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X를 잊지 못하고 있는 리콜남의 간절한 바람이 이뤄질지는 16일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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