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2월 솔로 데뷔 소속사의 입장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16일 CBS노컷뉴스에 지민의 솔로 데뷔에 관해 “일정은 확정 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동아닷컴은 지민이 오는 2월을 목표로 솔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라고 이날 오전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그룹 활동에 잠시 쉼표를 찍고 개인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알렸다. 그해 7월 제이홉을 시작으로 10월 진, 12월 RM이 차례로 앨범 혹은 음원을 발표하고 솔로로 정식 데뷔했다. 지민은 네 번째 주자가 될 전망이다.

지민은 그동안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수록곡 ‘친구’를 비롯해 ‘흥탄소년단’ ‘라이'(Lie) ‘병’ 등의 작곡에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 ‘위드 유'(With you)를 발표했고, 태양의 신곡 ‘바이브'(VIBE) 작곡과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