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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강소라 “드레스 화제 될 줄 몰랐다…몸 구겨 넣어” 입담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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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강소라가 장승조의 동안 비주얼에 자신보다 어린 줄 알고 말을 놓을 뻔했다고 첫인상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남이 될 수 있을까’의 주역인 강소라와 장승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강소라는 장승조의 첫인상에 대해 “오빠가 동안이잖아요. 첫인상만 보고 저보다 어리거나 동갑이지 않을까 해서 말을 놓을 뻔 했는데 오빠더라”라고 밝혔다. 

장승조는 강소라와의 첫인상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는 영화 할 때 두신 정도 부딪혔다. 그때 기억이 좋았다. 연기하면서 저를 좀 케어해줬다”라고 말했고 강소라는 “제가 상처를 치료해주는 장면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DJ 김신영은 “강소라 드레스가 여전히 연관검색어에 있다. 그때 생각하기에 지금까지 화제가 될 거라고 생각했나?”라고 물었다. 강소라는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 블루 컬러의 오프숄더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등장, 완벽한 몸매와 각선미로 화제를 모았던 바. 

이에 강소라는 “전혀 몰랐다. 그때 그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는데 지금도 연관검색어에 있을 정도면 저도 놀랍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드레스에 대해 “(입느라)많이 힘들었다. 저 드레스가 몸을 구겨 넣어야 했다. 횡경막을 닫고 몸을 구겨 넣었다. 숨을 쉴 수 없는 드레스였다”라고 입담을 뽐냈다. 이에 장승조는 “‘남이 될 수 있을까’에서도 소라씨가 가지고 있는 (수트)핏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틈새 홍보에 나섰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좋아하는 복장으로 수트 보다는 트레이닝복을 선호한다고 밝히기도. 

또한 평소 빵을 많이 좋아한다는 강소라는 “성수기라 관리를 해야 되는 시점이라 많이 줄였다. 수트핏을 위해 참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ENA에서 방송되는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담는 드라마로 1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정오의 희망곡 ‘방송 캡처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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