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조세호와 우영이 키스 스타일을 밝힌다.
15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에서 멤버들은 ‘말없이 키스하기 VS 물어보고 키스하기’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인다.
주우재, 김숙, 우영은 ‘말없이 키스하기’를 선택한다. 우영은 “키스할 정도로 찌릿하고 이미 신경이 오고 갔다. 그때 말을 하는 순간 그 키스는 깨지는 거다”라며 “솔직히 눈과 귀와 코 등 모든 제 신경으로 말을 한 거다. 당신과 키스하고 싶다고”라는 말로 주우재와 김숙의 깊은 공감을 산다.
‘물어보고 키스하기’를 선택한 홍진경은 “세호 같은 케이스는 안 물어보면 뺨 맞을 수도 있다”라고 말해 폭소를 불러일으킨다. 역시 ‘물어보고 키스하기’를 택한 조세호는 “실례가 안 된다면 지금부터 키스를 해도 되겠습니까? 이렇게 물어보지 않는다. 이게 아니고 입 맞춰도 돼? 이렇게 물어본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김숙은 경악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주우재는 “벌써 싫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편 KBS 2TV ‘홍김동전’은 1월 15일 방송 후 재정비를 위해 1월 22일과 29일 방송을 쉰 후 2월 9일 스페셜 방송부터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홍김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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