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래퍼 라비의 병역 비리 연루 소식에 다른 빅스 멤버들의 팬사인회가 미뤄졌다.
13일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월 14일, 15일 진행 예정이었던 레오, 켄 시즌그리팅 팬사인회 일정이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참석 예정이었던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변경 일정은 추후 안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빅스 레오, 켄, 혁은 4년만에 3인조로 컴백, 지난 3일 싱글 ‘Gonna Be Alright’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었다. 세 사람은 지난 6~7일 팬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이번 빅스 팬사인회 연기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멤버 라비의 여파 때문인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라비는 브로커를 통해 뇌전증을 이유로 재검을 신청하는 수법으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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