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병역 비리의 논란에 서게 된 래퍼 라비. 연예인 병역 비리는 방송 재기 불가능 부동의 1위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사회적 시선이 따가운데요.
래퍼 라비는 작년 5월 사회 복무요원으로 입대를 하였고, 현재 약 8개월간 공익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비는 군대를 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 브로커에게 수수료를 지불하고 브로커의 도움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해당 브로커는 인터넷에 ”대한민국 NO.1 군 행정사 분야 최초 올해를 빛낸 인물대상 수상자 군 전문 지식인 구XX”이라며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해당 글은 당시 공개되지 않았던 라비의 입대 예정날짜를 알려 실제 브로커임이 알려졌죠. 그는 자신을 ”라비도 공익에 가게 만들어줬다.”라며 본인 PR을 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덕분에 현역이 아닌, 공익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되었지만, 결국 이러한 사실이 알려져 어마어마한 후폭풍이 라비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라비의 과거 행적이 공개되어 다시금 재조명 받고 있는 상황이라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지난 2020년, 한 네티즌이 ”라비의 인성을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글쓴이는 최근 킥보드를 타다가 실수로 포르쉐를 박았다고 밝혔다. 때문에 엄청난 예산이 들 것을 긴장하며 떨리는 마음으로 문자를 보내 수리 견적 나오면 알려달라고 말하자, ”아직 학생인 것 같은데, 내가 알아서 처리하겠다.”, ”라비, 그루블린 음악 많이 사랑해 주면 충분하다.”라는 말을 했죠..
사고를 냈던 글쓴이는 라비의 선처 덕분에 금전적인 피해 보상금을 면할 수 있었고, 해당 사실은 일파만파로 퍼졌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인성이 너무 훌륭하다.” ”멋지다.”등의 반응을 보였죠.
1박2일에서도, 평소 이미지도 굉장히 좋았던 라비. 그의 섣부른 판단으로 현재 병역비리 연예인으로 낙인이 찍혀버렸는데요, 그가 곧 밝히겠다는 자세한 공익판정 사유에 대해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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