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가수 이찬원과 윤두준의 신선한 조합이 예고됐다.
13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윤두준을 집으로 초대해 유쾌한 만남을 가진다. 윤두준은 이찬원이 정성껏 만든 육해공 산해진미 보양식을 누구보다 맛있게, 잘 먹으며 ‘먹방’ 솜씨를 뽐내는 모습으로 유쾌하고 훈훈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커다란 휴지를 잔뜩 들고 집을 찾아온 손님 윤두준을 반갑게 맞이했다. 포옹으로 인사를 나눈 후 두 사람은 트로트 아이돌 정동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 모두 정동원과도 친분이 있기 때문이다.
대화 중 이찬원은 윤두준이 자신은 몰랐던 정동원의 소식을 알고 있다는 것에 놀라며 소식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자 직접 정동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형들의 전화를 받은 정동원은 “두준두준 두준이 형”라며 애교를 부리며 “왜 둘이 같이 있어요?”라고 반가워했다. 이때 이찬원이 정동원에게 “윤두준 VS 이찬원?”이란 질문을 던져 정동원의 애정을 테스트했다. 과연 정동원은 두 형 중 누굴 선택했을지가 이날 방송의 관전 포인트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과 윤두준의 끈끈한 친분도 엿볼 수 있다. 이찬원은 “경연 프로그램 끝나고 한 첫 야외 버라이어티였다.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형(윤두준)이 많이 도와줬다. 고마웠다”라고 말하며 윤두준과 함께 했던 예능을 회상했다. 윤두준은 “우리 엄마가 찬원이 엄청 좋아한다”라며 이찬원을 향한 어머니의 팬심을 공개하기도.
이외에도 이날 두 사람은 요리와 먹방을 넘나들며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연예계 대표 먹방 대장 윤두준의 차원이 다른 먹방, 그런 윤두준을 위한 이찬원의 정성 가득한 요리까지.
두 남자의 훈훈한 만남이 공개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3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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