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구준엽의 처제이자 대만의 유명 방송인인 서희제가 예능에서 의미심장한 말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서희제는 자신이 진행을 맡은 대만 예능 프로그램 ‘소저소희제’ 12일 방송에서 자신의 스트레스를 고백했다.
주부의 스트레스를 주제로 한 이날 방송에서 한 패널이 서희제에게 “요즘 펀치를 날리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고 질문했고, 서희제는 주저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날 스튜디오 한가운데 펀치를 날릴 수 있는 펀칭백이 마련돼 있었고, 서희제는 이 펀칭백에 다가가더니 “우리 가족 얘기 함부로 하지 마라”라고 버럭 소리를 지른 뒤 펀칭백에 주먹을 날리고 분노의 발차기를 더했다.
앞서 서희제의 친언니인 대만 배우 서희원은 전 남편인 중국 사업가 왕소비와 여론전을 펼친 바. 왕소비와 그의 모친은 왕소비가 서희원에게 지급해야 할 양육비 500만 대만달러(약 2억 1600만 원)을 주지 않았다는 대만 언론 보도가 나온 뒤 ‘서희원 가족이 약물을 복용한다’ ‘이혼 전 구준엽과 만났다’ 등을 주장했고, SNS 라이브 방송에서 끊임없이 서희원을 언급해 중국 네티즌의 동정 여론을 형성하는 한편 쇼핑라이브로 돈을 벌었다.
다만 서희제는 이 방송에서 분노의 대상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한편 서희원과 왕소비는 2011년 결혼해 두 아이를 얻고 10년 만인 지난 2021년 11월 이혼했다. 서희원은 이혼 3개월 만인 2022년 2월 오래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재회해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소저소희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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