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방송인 김소영, 오상진 부부가 이사 근황을 전했다.
11일 유튜브 ‘김소영의 띵그리TV’ 채널에 ‘띵그리네 이사가는 날~ GOOD BYE!’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소영은 이사 소식을 전했다. 거실에 덩그러니 앉아 있는 오상진은 이사 소감을 묻자 “너무 싫다”라고 단호히 대답했다. 이에 김소영은 “저도 정말 싫다. 귀찮다. 어디서 봤는데 이혼, 배우자의 죽음 그 다음이 이사다. 스트레스 지수가”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래도 이사는 새로운 집으로의 변신이니까 기분 좋게 항상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상진은 “네가 자질구레한 짐 챙긴 게 거의 없잖아”라고 말했다. 김소영은 “이사 관련해서 내가 한 일이 없다고 생각해?”라고 대답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상진은 “근 10년 내에 내 통장에 잔고가 없다. 전 재산 탕진”이라고 말해 이사에 대한 스트레스를 밝혔다.
김소영은 “전 재산을 털어서 이사 한 거냐. 이런 얘기까지 해도 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인간극장’처럼 편집을 하며 “이사를 가면서 전 재산을 쓰셨다는 소문이 있던데 누가 그렇게 하라고 했냐”라고 묻자 오상진은 고민도 안 하고 “너”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소영은 “사람이 패기가 있어야지 말이야 전 재산도 털고 이래야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앞서 한 예능을 통해 유재석, 강호동, 배우 김희애 등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H아파트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김소영의 띵그리TV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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