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 차 부부 아옳이와 서주원이 이혼을 앞둔 가운데, 이혼 사유는 남편 서주원의 외도 때문이라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과거 서주원의 저격글로 불거진 불화설의 진실과 서주원 놀라운 근황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모델 겸 방송인 아옳이가 남편이자 프로 카레이서 서주원의 외도를 주장하며 상간녀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아옳이가 상간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 제기와 함께 남편 서주원의 외도로 이혼 상황을 정리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에 최근 진주종 수술을 받은 아옳이는 1월 11일 한 매체에 “불륜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이 맞다. 자세한 것은 수술 회복 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진주종은 고막 안쪽에 생기는 진주 모양의 종양을 말합니다.
한편, 서주원의 외도 의혹은 직장인 익명 플랫폼에서도 제기됐던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 아옳이 소속사 샌드박스는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서주원은 지난 2017년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린 카레이서입니다. 아옳이는 게임채널 OGN ‘하스스톤 아옳옳옳’ 시즌1·2와 SBS TV ‘게임쇼 유희낙락’ 등에서 활약했으며, 약 6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활동 중이었습니다.
서주원은 오랫동안 아옳이를 이상형이라 밝힌 바 있어 2018년 둘의 결혼은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슬하에 자녀는 없지만 두 사람은 평소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소원해진 모습을 보이던 두 사람, 2022년 5월에는 남편 서주원이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저격글을 올려 이혼설까지 불거진 바 있습니다.
서주원 아옳이 저격글·불화설 재조명
서주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특정인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렸는데, 이와 함께 최근 올렸던 아내 아옳이의 사진들을 삭제해 그 대상이 아옳이라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서주원은 “이젠 제가 널 상대로 싸워야 하네. 마지막까지 인정은 할 줄 알았는데 교묘하게 회피만 하고 예전부터 내가 말했지 법은 증거싸움이라고.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 이제라도 남기지마. 이미 많으니까”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서주원이 저격한 인물을 추측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네티즌들은 서주원과 갈등을 빚은 상대를 찾던 중 아내 아옳이와 불화를 겪는 게 아니냐고 추측했습니다.
서주원이 최근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아옳이의 사진을 모두 지운 게 화근이 됐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서주원의 SNS에서 아내 아옳이와 찍은 사진이 없다는 점 등을 들어 두 사람이 불화를 겪다 이혼 소송에 이른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서주원은 당시 SNS에서 아내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상태였으며, 2022년 5월 12일 계정을 비공개 상태로 전환했습니다.
서주원의 글을 접한 이들은 아옳이의 인스타그램을 찾았습니다. 해당 피드에는 남편 서주원과 함께 찍은 사진이 아직 남아있어 팬들을 혼란스럽게 했습니다. 심지어 5월 12일에도 아옳이는 부산에 머물며 찍은 사진들을 업로드했고, 팬들의 질문에 답변까지 했습니다.
아옳이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해명해달라는 팬의 댓글에 아옳이는 ‘주원이가 한말이라 제가 해명???할게 아닌거같다”며 “직접 물어보시거나 디엠하시면 좋을거같아요”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댓글은 얼마 후 삭제되어 아옳이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확인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불화설이 커지고 이혼설까지 불거지자 아옳이는 남편과 곧 촬영하겠다고 간접 해명하며 이혼설을 부인했었습니다.
서주원이 올린 글의 대상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서주원의 외도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몰이하려다가 실패한 거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법은 증거싸움이라고 흔적을 남기지 말라”는 서주원의 말에, 아옳이가 먼저 외도를 해 서주원이 맞바람을 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외도설 터지자 소름돋는 영상 재조명
아옳이가 남편 서주원을 상대로 이혼을 준비중인 가운데, 과거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최근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옳이의 본집소개+공주 프렌치 가구쇼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여기서 아옳이는 친정 부모님이 거주하는 집 내부를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유럽풍으로 꾸몄다는 집은 곳곳에 고가 가구와 세련된 인테리어 소품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이상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아옳이가 거실의 콘솔을 보여줄 때입니다. 콘솔 위엔 가족사진 액자가 놓여 있는데, 아옳이 남편이자 사위인 서주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액자가 2개 있었는데도 서주원과 함께 찍은 사진이 아닌 아옳이 가족들만 모인 사진이었습니다. 서주원 단독 사진도 없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조차 이 부분이 이상하다고 지적한 흔적이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사위빠진 여행사진을 거실 가족사진으로 해놓다니… 사위 섭섭하겠어요”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상간녀 소송당한 서주원, 의외의 장소에서 포착
한편, 서주원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서주원이 의외의 장소에서 발견돼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했던 장면입니다. 해당 장면은 지난해 11월 25일 방영된 ‘재벌집 막내아들’ 4회에서 나왔습니다. 대영의 주영일 회장과 순양의 진양철 회장이 레이싱 경기장에서 만나는 장면이었습니다.
카레이서인 서주원은 극중 순양의 레이싱카를 운전하는 레이싱 선수 대역으로 등장했습니다. 헬맷을 쓰고 있어 눈매만 나왔지만 남다른 인상을 남겼습니다. 강렬한 눈빛 연기로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순양 레이싱 선수 서주원 아니냐”며 궁금해했습니다. 서주원 인스타그램에도 “혹시 오늘 ‘재벌집 막내아들’에 나오신 거 맞나요?”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이는 ‘재벌집 막내아들’ 4회 말미 엔딩 크레딧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여기에는 ‘카체이싱 자문 서주원’이라고 적혀 있어 그의 출연을 확실케 했습니다.
한편, 서주원의 외도로 인해 아옳이가 이혼 절차 및 상간녀 소송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많이 힘들겠습니다…힘내세요”, “남자가 엄청 부자인 것 같던데”, “저런 미인을 두고 외도라니 말이 안됨”, “아옳이가 먼저 외도했다는 설도 있던데 뭐가 진짜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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