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명의까지 아내에게..” 주영훈, 교도소 면회 거절한 ‘이윤미’ 충격적인 근황
유명 작곡가이자 가수 주영훈과 아내 이윤미가 지인에게 사기를 당한 사실을 고백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주영훈 아내 이윤미에게 재산 다 넘겼지만..
지난 2023년 1월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미가 스페셜 MC로 함께했습니다.
이날 MC 서장훈은 “주영훈이 저작권 협회 등록된 곡 수만 466곡이더라. 그런데 저작권료부터 집 명의까지 모두 이윤미에게 넘겼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김숙과 이지혜는 “어쩐지 오늘 헤어스타일부터 돈이 많아 보였다. 재벌집 사모님 느낌이다”라고 거들었습니다.
이윤미는 “주영훈이 어디 가서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한다. 사람들이 멋있는 남자라고 하는데 저는 받은 적이 없다”며 억울해했습니다.
이어 이윤미는 “줬지만 비밀번호도 알고 있지만 내가 체크해서 관리하지 않는다”며 “돈은 한 번도 안 빼봤다. 기사만 나면 따라붙는데 미치겠다. 내가 산 건데. 요즘은 내가 일을 많이 하니까 남편이 뭐 없다고 찡찡거리면 얼마 필요하냐고 하고 내가 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같이 출연한 아유미는 “슈가 ‘Shine’이라는 곡을 주영훈 오빠가 쓰셔서 아마 내 돈도”라며 “내가 부르면 사모님한테 가는 거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사기 당했지만.. 교도소 면회 거절한 아내 ‘이윤미’
주영훈 재산 언급에 이어 ‘동상이몽’ MC 김구라는 이윤미에게 “이윤미 씨가 똑똑한 분인데 사기를 당했다고 하더라. 주영훈과 사이가 안 좋아질 뻔했다고 하던데 어떻게 된 거냐”며 사기 당한 상황에 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윤미는 “평소 큰 서프라이즈를 좋아한다”며 “제주에 경매로 올라온 땅이 있더라”면서 그 땅을 주영훈에게 선물해주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윤미는 “경매니까 입찰 보증금 10% 내고 평가서 같은 거 다 검토했다. 그때 임신 중이라 발품을 못 팔았다. 위임장을 써주고 대리인에게 다녀오라고 했다. 저희 부모님도 알고 지인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연락이 뜸해져서 등골이 쎄 해지면서 뭔가 이상하다 싶었다. 부랴부랴 확인해보니 이미 한 달 전에 취소된 경매더라. 그 분 편지를 주영훈이 받았다. 교도소에서 온 편지를 안 뜯어볼 수 없었나 보다. 자는 저를 흔들어 깨우더라. 저한테 ‘왜 면회라도 가지, 교도소라도 가봐’라고 하는데 뚜껑이 열리더라. 네 돈은 안 썼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돈을 돌려받았냐는 질문에 이윤미는 “어디 있는지 찾아놨다”고 답했지만 김구라는 “사기를 친 사람이 돈이 없으면 못 받는다”고 말해 분통을 터트리게 했습니다.
이윤미가 지인에게 사기를 당한 일을 언급하는 와중 김숙은 평소 이윤미의 놀라운 인맥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윤미 “전화 한통에 재계가 흔들려”
이윤미는 평소 국내 유력 기업이들과 인맥을 자랑할만큼 대단한 인맥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숙은 이윤미에게 “우리나라 자산 1위부터 10위까지 자산가들과 모두 친하다고 하더라. 이윤미가 전화 한 통하면 우리나라 재계가 흔들린다는 소문이 있다”고 물었습니다.
서장훈은 “회장님들과 두루 친하다는 것이냐”고 물었고, 김구라 역시 “국내의 유력 기업인들과 친하다는 말이 맞냐?”며 재차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이윤미는 “그렇다”면서 “메신저로 유명한 카카오 김범수 의장도 회사를 만들기 전부터 맺은 인연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윤미는 “결혼 초부터 봉사 활동하는 단체를 통해 기업인들을 많이 알게 됐다. 김범수 의장과의 친분으로 사회공헌 재단의 이사로 들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숙은 “진짜로 사모님 아니냐”고 놀라워했으며 이지혜는 “나중에 저한테도 연락처 좀 달라. 우리도 좀 알고 지내자” 고 부탁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이러한 이윤미의 황금인맥은 남편 주영훈 마저도 인정했습니다.
주영훈은 최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해“지인들은 우리 부부를 ‘아내 같은 남편과 남편 같은 아내의 조합’이라고 한다”며 “이윤미가 남편 같다. 아내가 주식, 요즘 돌아가는 시세를 저보다 더 많이 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주영훈은 이윤미의 인맥에 대해서 “발도 넓다. 정말 다 친하다”고 아내의 남다른 인맥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기사들이 참..” 이윤미, 방송 후 심경 고백
‘동상이몽’이 방영된 이후 이윤미는 방송 후기를 전해 다시한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윤미는 2023년 1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방송 나간 이후로 기사가 아주 그냥. 기사 제목들도 아주 그냥”이라는 글과 함께 ‘동상이몽2’ 캡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이윤미는 “일단 지금까지는 안 주셨지만 앞으로는 전재산 다 주시겠죠. 그쵸? 저는 9년 전 제주 땅을 드리려고 했는데, 실수가 있었으니, 조만간 더 좋은 서프라이즈를 드리리다”고 전했습니다.
또 “그럴려면 더 열심히 일해야지요. 내돈내산이 익숙하나 이젠 니돈내산이 익숙해졌음 좋겠다”라면서도 “그런 것들 다 떠나 서로 건강하고 딸들 이쁘게 잘 크고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합니다. 딸 셋을 낳은 게 제게는 가장 큰 재산이라 저는 딸부잣집 사모님인 걸로”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이윤미는 2003년 그룹 더 에스로 데뷔했으며 2004년 SBS 드라마 ‘작은 아씨들’을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해 2006년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살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 및 보도자료 qrssaw@naver.com]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