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50)가 과거 마약을 하고도 잡히지 않아 좋았다고 말해 충격을 샀다.
10일(현지 시간) 기네스 펠트로는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 출연해 1990년대를 회상하면서 “아주 좋았다. 코카인을 하고도 잡히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카메라 없이 단지 바에서 즐기면서 테이블 위에서 춤을 수도 있었다. 특히 뉴욕은 파파라치도 없었다”라며 “술집에서 비틀거리며 나와 집으로 가도 아무도 모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기네스 펠트로는 핸드폰과 카메라가 없어 사생활이 자유로웠던 1990년대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기네스 펠트로는 1991년 데뷔해 마블 영화 ‘어벤져스’, ‘아이언맨’ 등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인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과 2004년 결혼해 슬하에 딸 애플과 아들 모세를 뒀으나 이혼했다. 지난해 드라마 제작자 브래드 팰척과 재혼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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