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JTBC ‘결혼에 진심’이 김동욱, 권조이가 최종 커플 성사를 알리면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10일 ‘결혼의 진심’은 인생을 함께할 반쪽을 찾는 100일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늘 달달한 모습으로 꿀 떨어지는 분위기를 자아낸 김동욱, 권조이 커플이 최종 커플로 성사, 결혼을 약속해 축하의 박수가 쏟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동욱, 권조이 커플의 마지막 데이트 현장이 방송됐다. 김동욱, 권조이 커플은 원하던 스몰 웨딩을 실현하기 위해 사전 조사를 진행했다. 예복을 입은 서로의 모습에 설레하며 설렘을 유발했지만 예상을 뛰어 넘는 웨딩 비용에 냉혹한 현실을 체감하기도 해 두 사람의 최종 결정에 궁금증이 쏟아졌다.
최종 결정의 날, 10명의 결심남녀(결혼에 진심인 남녀)과 MC 성시경, 안현모, 이진혁, 브레이브 걸스 유정이 긴장 속에 지켜보는 가운데 김동욱, 권조이가 서로를 선택해 축복 속에 행진까지 마쳐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권조이는 “자기도 모르는 어떤 행운이 찾아올 때가 있잖아요. 지금이 바로 그런 경우가 아닌가”라고 말해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 김동욱은 “방송에 나간 후에 봐주시는 분들도 앞으로 저희가 결혼할 때까지 그리고 그 이후로도 잘 살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말했다.
최종 커플로 성사된 두 사람의 모습에 성시경은 “‘100일 만에 어떻게 결혼을 해’라고 했는데 서로를 찾아 낸 거잖아”라고 말했다. 안현모는 순수한 사랑을 언급하며 “사랑을 눈으로 목격한 것 같아서 너무 행복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결혼에 진심’은 우도 러브타운에서부터 데이트까지 결혼에 대한 로망과 현실을 오가는 남녀 10인의 각본 없는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00일이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 서로를 알아가고 인연을 찾아간 결심남녀들의 여정은 결혼과 사랑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선사, 색다른 시도로 관심을 모았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JTBC ‘결혼에 진심’ 방송화면 캡처
- 김수현, 박기웅 전시회 참석 인증 “‘은위’ 인연 오래가네”
- ‘빈센조’ 옥택연, 뱀파이어 로맨스물로 컴백…원지안과 호흡
- 홍석천, 훈남 배우 최광록 유혹…능숙한 스킨십 (‘양기를 찾아서’)
- 레이디스코드 주니 “음식점서 서빙 알바해…故 은비·리세 그립다”
- 방탄 콘서트, 극장서 본다…11일 예매 오픈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