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포르투갈 배우 알바 바프티스타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이를 본 팬들의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년을 돌아봐”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여자친구 알바 바프티스타와 함께 장난을 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직접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한 것은 지난해 11월 열애를 인정한 후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크리스 에반스 측은 “두 사람은 1년 넘게 열애 중이며 진지하다. 그의 가족과 친구들 모두 그들의 관계를 알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크리스 에반스는 41세이며 알바 바프티스타는 25세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6세이다. 이에 대해 해외 누리꾼은 남자 배우가 젊은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는 것은 전형적인 할리우드 시나리오라며 대수롭지 않아 했다.
이들은 “40대 남성이 20대와 데이트하는 것은 전형적인 일이다”, “전형적인 할리우드 배우는 훨씬 더 젊은 여성과 데이트한다. (많은 나이 차이에 놀라는 것은) 진부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그러나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가 25세 이상의 여성을 만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디카프리오가 배우 빅토리아 라마스와 데이트하는 장면이 몇 차례 목격된 바 있다. 빅토리아 라마스는 올해 23살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25살이다. 당시 누리꾼은 “역시 디카프리오”, “사람 안 변한다”라며 조롱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영화 ‘위대한 개츠비’ 스틸컷,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스틸컷, 크리스 에반스 인스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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