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개그맨 김신영과 가수 그리는 뜻밖의 공통점을 발견해 주변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 채널S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에서 그리가 1위 가수로 소개되자 김신영이 “나도 1위 가수다. 다비이모로 딱 1시간 1위를 했었다”라고 밝혔다. 그리는 “나 역시 딱 1시간 1위였다”라고 맞장구를 쳐 폭소케 했다. 이에 김신영은 “음원차트 1위 힘들다. (1시간이라도 1위 한 것에) 감사하다”라고 1위 소감을 전했고, 그리도 “1위는 1위니까”라며 ‘음원차트 1위 가수’ 타이틀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김신영과 그리는 ‘1시간 1위 가수’라는 공통점 외에도 비슷한 여행 스타일을 공유하며 랜선 여행 단짝이 됐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관심이 고조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다시갈지도’는 ‘청춘여행’ 특집으로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 그리고 그리가 함께 랜선 여행을 한다. 아프리카 세네갈, 베트남 사파, 인도 마날리까지 MZ 세대를 대표하는 청춘 여행자들이 자신 만의 여행 스타일을 공유할 예정이다. 프리카 현지인에게 배우는 젬베 체험, 단돈 1600원에 즐기는 100% 수동 액티비티인 리버 크로싱 체험, 지상 48미터 위에서 즐기는 스릴 만점 공중 식사 등 청춘들의 취향을 겨냥한 이색 체험을 소개할 예정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다시갈지도’는 보는 이들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하는 여행계의 콜럼버스로 호평받았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채널S ‘다시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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