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의 영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BTS: Yet To Come in Cinemas)가 오는 2월 전 세계 개봉 소식으로 뜨거운 반응을 모은 가운데, 11일 글로벌 예매를 오픈하고 방탄소년단의 인사 영상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는 지난해 10월 전 세계 아미(ARMY) 들과 함께 즐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의 폭발적인 무대부터 생생한 현장의 열기까지, 그날의 모든 순간을 담아낸 영화다.
특히 이번 영화를 통해, 기존 생중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앵글의 새로운 장면들을 초대형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일반 2D 상영관을 비롯해, ScreenX, 4DX, 4DX Screen 등 다양한 포맷의 특별관 상영을 확정해 관심을 고조시킨다.
또한, 응원봉을 흔들며 영화를 즐기는 ‘아미밤 상영회’도 개최된다. 실제 공연장에서 활용되는 응원봉 중앙 제어 콘솔을 통해 ‘아미밤’이 방탄소년단 음악에 맞춰 연동되는 연출이 있을 예정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체험형 관람의 묘미를 극대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미밤 상영회’의 예매는 11일 바로 오늘 오전 9시에 오픈되며, 특별 상영관 예매는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열린다. 또한 일반 상영관은 오는 18일 예매가 오픈될 예정이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과 멤버들의 인사 영상도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먼저 보도스틸에는 지난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달려라 방탄’의 퍼포먼스가 담긴 단체 무대부터 보컬 라인과 랩 라인의 유닛 무대까지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2023년을 맞이해 새해 선물이 될 소식을 들고 왔다. 부산 공연이 영화로 전 세계 극장에서 개봉한다”라고 알렸으며,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로 만날 수 있는 이번 영화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영화 ‘BTS: Yet To Come in Cinemas’는 오는 2월 1일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주식회사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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