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박진주, 발랄함 벗고 시크미 장착

[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박진주가 색다른 이미지를 선보였다.

최근 소속사 앤드마크는 박진주의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진주는 무채색의 포멀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아냈고, 또 다른 컷에서는 부드러운 무드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박진주는 화보 비하인드를 통해 그간 예능에서 보여준 밝고 쾌활한 모습과는 다른 성숙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로 눈길을 끌었다.

박진주는 지난달 개봉한 영화 ‘영웅’을 통해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영웅’은 1909년,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담은 작품이다.

박진주는 독립군을 보살피는 동지 마진주 역으로 분해 연기와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멀티테이너로서 존재감을 한 번 더 각인시켰다. 또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해 찬사를 받았다.

한편, 박진주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도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앤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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