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
그룹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정은지(30)가 드라마 ‘술꾼도시 여자들’에서 선보인 맛깔나는 음주 장면과 욕설 연기의 비결을 밝힌다.
1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정은지, 한가인, 재재, 안유진이 출연한다.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한 정은지는 뛰어난 가창력과 털털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술꾼도시 여자들’ 시리즈에 출연해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굳혔다.
5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정은지는 올해 데뷔 12년 차를 맞이한 소감과 함께 세월의 변화를 실감한 순간도 고백한다.
정은지는 ‘술꾼도시 여자들’ 촬영 뒷이야기도 공개한다. 극 중에서 강지구 역을 연기하고 있는 그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차진 욕 연기의 비결을 들려준다.
정은지는 자연스러운 음주 장면에 대해 “실제로 술 마실 때도 있다”고 밝힌다. 또 촬영 당시 부모님을 걱정하게 만든 연기도 있었다고 고백한다.
정은지는 ‘응답하라 1997’ 촬영 뒷이야기도 꺼낸다. 정은지는 극 중 아빠 역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성동일과의 강렬했던 첫 촬영을 떠올린다. 당시 긴장했던 정은지는 성동일에게 인정받았던 사연을 이야기한다.
그는 에이핑크의 ‘청순’ 콘셉트 때문에 ‘이것’이 금지됐던 사연도 밝힌다. 11일 밤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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