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열연한 배우 정성일이 연극 ‘뷰티풀 선데이’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임지연 분)의 남편이자 문동은(송혜교 분)의 덫에 걸리는 하도영 역을 맡아 대중의 눈도장을 받은 정성일이 연극 ‘뷰티풀 선데이’의 오정진 역으로 출연한다.
정성일은 “‘뷰티풀 선데이’는 상처를 안고 사는 이들이 만나 오해와 혼란을 넘어서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의 본질을 즐겁게 풀어나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다”라며 “요즘 같은 시기에 사람들에게 웃음과 따뜻함을 전해드리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정성일은 tvN ‘우리들의 블루스’, ‘비밀의 숲 2’, ‘배드 앤 크레이지’, ‘산후조리원’ 등에 출연하면서 입체적이고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더 글로리’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는 정성일이 연극 무대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연극 ‘뷰티풀 선데이’는 세 명의 청춘이 만나 평범한 일요일 하루 동안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다. 영화 ‘워터 보이즈’로도 제작되었던 일본 극작가 나카타니 마유미의 작품으로 8년 만에 새로운 제작진들과 배우들이 모여 관객들의 기대를 끌고 있다.
‘뷰티풀 선데이’는 오는 1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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