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배우 지현우가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와의 신뢰로 신생 회사에 새둥지를 틀었다.
지현우의 새 소속사 로얄티이엔엠은 10년 간 지현우와 동고동락한 김병성 대표가 설립했다. 소속사 측은 “지현우와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다시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연기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2년 드라마 ‘학교이야기’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지현우는 안정된 연기력과 깔끔한 이미지로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했다.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한 지현우는 이후 ‘메리대구 공방전’, ‘달콤한 나의 도시’, ‘천하무적 이평강’, ‘인현왕후의 남자’, ‘트로트의 연인’, ‘앵그리맘’, ‘도둑놈, 도둑님’, ‘사생결단 로맨스’, 영화 ‘호텔 비너스’, ‘주유소 습격사건2’, ‘빛나는 순간’, 뮤지컬 ‘그리스’, ‘프라미스’, ‘킹키부츠’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나왔다.
특히 KBS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주인공 이영국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으며 2021년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배우 활동뿐 아니라 뮤지션으로도 활약 중인 지현우는 밴드 사거리 그오빠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아 활동 중이다.
한편, 로얄티이엔엠에는 지현우 외에 서우진, 이찬호, 남유라, 김건수 등이 소속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로얄티이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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