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
방송인 재재가 그간 신비주의를 고수해왔던 배우 한가인에 대해 “은은한 광기가 보인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11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퀸받드라슈’ 특집으로 꾸며져 한가인, 재재, 정은지, 안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2002년 데뷔한 한가인은 ‘국민 첫사랑’으로 사랑받았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건축학개론’,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등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며 예능 퀸으로 부상 중이다.
‘라디오스타’를 처음 찾은 한가인은 지난 한 해 예능 활약을 돌아보며 “예능으로 많은 분을 만나서 행복했다. 예능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밝힌다.
한가인은 ‘싱포골드’ 촬영 중 함께 출연한 박진영에게 ‘심쿵’ 했었다며 “앞으로 ‘이 사람’ 예능라인을 타고 싶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듣던 재재는 과거 한가인과 함께했던 예능 현장을 회상하며 “한가인에게서 은은한 광기가 보였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
이날 한가인은 최고 시청률 42.4%를 기록한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 특히 그는 ‘해를 품은 달’이 시청률은 대박났지만 촬영 중 고생을 많이 했다고 전해 과연 무슨 사연인지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또 한가인은 광고퀸으로 활약했던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그는 광고 촬영할 때 남몰래 속앓이를 해야만 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한가인은 충격적인 사진 한 장 때문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알못(알지 못하는 사람)’으로 등극하게 된 비화도 공개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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