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 2’)이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배우 조 샐다나가 했던 개념 발언이 국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아바타 2’에서 네이티리로 열연 중인 배우 조 샐다나는 지난 2021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뉴스를 캡처해 올렸다.
해당 뉴스에는 이용수 할머니가 일본에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더불어 “Say Sorry”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일본 팬 눈치를 보지 않고 당당하게 사과를 촉구했다.
할리우드 스타 중 ‘위안부’ 문제를 최초로 언급한 조 샐다나에 대해 많은 이들이 열광했다.
조 샐다나는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와 ‘아바타’ 시리즈를 통해 국내에 얼굴을 알렸다.
한편 ‘아바타 2’는 8일 기준 전 세계 총 수익 17억 달러를 돌파해 역대 흥행 수익 영화 7위를 기록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조 샐다나 인스타그램, 영화 ‘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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