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배우 윤시윤(37)을 사칭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이 등장, 소속사 측이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9일 윤시윤 소속사 모아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윤시윤 배우는 개인 SNS 계정이 없다”며 “윤시윤을 사칭하는 계정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팬분들은 속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게시글과 함께 윤시윤을 사칭하는 한 SNS 이용자가 팬을 향해 보낸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이어 #지금신고하러갑니다 #윤시윤사칭 등 해시태그를 첨부했다.
가수 박준형(왼쪽)과 배우 다니엘 헤니. /사진=머니투데이 DB |
앞서 그룹 ‘god’ 박준형과 배우 다니엘 헤니 등을 사칭하는 SNS 계정 피해 사실도 알려진 바 있다.
박준형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또 짝퉁 계정이 하나 생겼다. 벌써 305명의 팔로워가 속고 있다”며 “이 사람이 무슨 의도로 이 계정을 만든 것인지 모르겠지만, 거짓은 거짓”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위험할 수 있으니까 제발 이 사람(사칭 계정) 신고하고 무시해 달라”며 “벌써 팬분들한테 DM(다이렉트 메시지)도 보냈고 심지어 ID 이름은 스펠링이 ‘god ip’로 돼 있다. 원래 제 계정은 ‘god jp’이다”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배우 다니엘 헤니와 방송인 홍석천, 배우 변요한, 배우 진선규 등도 지난해 말 사칭 SNS 계정이 활동 중이라며 팬들에게 피해를 보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는 안내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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