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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논란 속… 남궁민 회사 연봉 ‘화제’ 얼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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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사업가 강민경이 과도한 업무량에 최저 시급을 지급하며 열정 페이 논란을 빚으면서, 다른 연예인들이 운영하는 회사가 재평가되고 있다. /사진=935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사업가 강민경이 직원 연봉과 관련해 ‘열정 페이’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배우 남궁민이 운영하는 개인회사의 임직원 평균 연봉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채용 정보 사이트에 올라온 지난 2021년 기준 남궁민 회사로 알려진 (주)앤케이엠필름의 평균 직원 연봉은 3513만원이었다. 동종 업계와 비교해봤을 때는 12% 정도가 낮았지만, 법적 최저 시급 기준은 훨씬 넘은 수준이었다.

지난 2015년 7월 ‘남궁필름’이라는 영화사를 설립한 남궁민은 콘텐츠 제작을 위해 서울 성수동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회사명도 (주)앤케이엠필름으로 변경했고 남궁민이 대표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채용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남궁민 회사의 평균 직원 연봉은 3513만원으로 알려졌다. /사진=사람인 공고사이트 캡처

남궁민은 1999년 드라마 ‘네 꿈을 펼쳐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김과장’ ‘닥터 프리즈너’, ‘스토브리그’, ‘검은태양’, ‘천원짜리 변호사’, 영화 ‘비열한 거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모델 겸 연기자 진아름과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로 인연을 맺었으며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가수 활동과 더불어 의류 사업을 하고 있는 강민경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채용 공고를 게재했다. 모집 부문은 패션 브랜드 쇼핑몰 CS 응대로 대졸자에 경력 3~7년을 요구하고 있었지만 연봉이 2500만원이라고 적혀있어 ‘열정페이’ 논란을 불렀다. 질타가 쏟아지자 강민경은 “신입 연봉으로 잘못 기재됐다”며 해명했지만 비판은 잦아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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