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
방송인 박수홍(53)과 그의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씨가 구체적인 2세 계획을 밝혔다.
지난 7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529회에는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씨가 동반 출연했다. 이날 김씨는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자 “당연히 자녀 계획은 갖고 있다.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고 답했다.
최홍림은 “맞다. 남편 (나이가 많아) 기력이 부족할 수 있다”고 농담하자, 박수홍은 “제 기력이 달리는 걸 어떻게 그렇게 잘 아시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다예씨는 “최근에 건강검진을 받았다”며 “근데 남편 신체 나이가 45세로 나왔다. 저는 오히려 두 살 더 많게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신체 나이로 따지면 사실상 차이가 거의 안 난다고 볼 수도 있다”며 “내가 이렇게까지 나이가 들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의학적 나이로는 큰 차이가 없다”고 했다.
/사진=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
이광기가 “원하는 자녀의 수는 있냐”고 묻자, 김다예씨는 “저는 둘이 좋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근데 (아이 둘을) 터울로 갖기에는 오빠 나이가 좀 있으니까…차라리 한 번에 낳고 싶다”며 “그래서 쌍둥이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다예씨는 “제 아는 언니도 최근에 시험관 시술로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했다”며 “저희도 내년(2023년)부터는 준비를 해볼까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수홍·김다예씨 부부는 지난해 12월23일 서울 영등포구의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지만, 가족과 분쟁 중인 박수홍의 상황 등을 고려해 결혼식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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