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임지연, 실제 인성 의심하게 만드는 완벽 ‘악역 연기’

[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임지연이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통해 역대급 악역 연기로 연기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임지연은 박연진 역을 맡아 동은(송혜교 분)에게 지울 수 없는 고통을 선물한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임지연은 이번이 첫 악연 도전임에도 이전의 이미지를 완벽히 지우고 변신에 성공해 호평을 얻고 있다.

‘더 글로리’는 공개되자마자 공개 후 3일 만에 2541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임지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3위에 올랐다.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모로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홍콩 등 19개 국가 TOP 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해외 매체들도 ‘더 글로리’의 임지연 연기를 호평했다. 인도네시아 유명 매체 IDN TIMES는 임지연의 연기 활약을 조명하면서 이전 필모그래피에 대해 분석했다. 베트남 매체 THANH NIEN 또한 “성공적인 연기”라고 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지연의 SNS 계정 팔로워 수는 ‘더 글로리’ 공개 7일 만에 이전보다 약 1.5배 증가하면서 쏟아지는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 1은 공개되어 현재 스트리밍 중이며, 파트 2는 오는 3월 공개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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