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아내 헤일리 비버가 피임약 부작용으로 인한 투병과 그 후유증을 전했다.
비버는 지난 7일(현지시간) ‘Run-Through With Vogue’ 팟캐스트에 출연해 “피임약 부작용으로 뇌졸중 증상을 겪은 후 PTSD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해 혈전으로 인한 뇌졸중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던 비버는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불안하다. 그것은 당신의 상상 이상으로 무섭고 충격적이며 불편했다. 지금까지 내가 겪은 일 중 가장 무서운 일이었다”며 거듭 심경을 전했다.
지난해 3월 비버는 식사 중 이상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았고, 혈전 진단 후 치료를 받았다. 당시 비버는 “산소 부족으로 가벼운 혈전 증상이 있었다고 한다. 편두통 때문에 피임약을 먹었는데 그 부작용에 코로나19, 긴 시간 비행이 겹쳐 뇌졸중이 온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모델 출신의 헤일리 비버는 지난 2018년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헤일리 비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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