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남편의 아내” 조여정, 소름돋는 근황에 충격적인 과거 재조명
키즈 콘텐츠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조여정이 43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늙지 않은 방부제 미모를 뽐낸 가운데, 고등학생 시절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한 조여정이 지금까지 쌓아온 엄청난 필모그래피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29일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키즈 콘텐츠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조여정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얀색 목폴라에 분홍색 카디건을 입고 맑은 미소를 머금은 조여정의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한 손으로 머리를 넘기며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조여정의 모습은 첫사랑 기억 조작을 불러일으킬 정도였습니다.
이어 귀여운 파자마를 소화한 조여정의 소녀 같은 미모는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형형색색 조명 아래 반달 눈웃음과 햇살 미소를 짓고 있는 조여정의 다채로운 매력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어려지는 독보적인 동안 외모를 가지고 있는 배우 조여정은 과거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습니다.
과거부터 남달랐던 조여정 “역대 최연소 뽀미언니”
과거 고등학교 시절이던 1997년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한 조여정은 1998년 ‘뽀뽀뽀’의 제 15대 뽀미 언니로 선정됐습니다. 이는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역대 최연소 뽀미언니 기록입니다.
같은 해 송혜교, 최제우(개명 전 최창민) 등과 함께 시트콤 ‘나 어때’에 출연하면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조여정은 2002년 시청률 50%를 넘긴 ‘야인시대’에 출연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조여정의 역할은 여주인공 중 한 명인 설향(허영란)의 친구A에 불과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위주로 활동을 이어가던 조여정은 2006년 영화 ‘흡혈형사 나도열’에서 김수로의 상대역으로 출연하면서 영화 주연으로 데뷔했고 같은 해 여름에는 MBC 일일드라마 ‘얼마나 좋길래’에 출연했습니다.
하지만 조여정이 출연한 ‘얼마나 좋길래’는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동시간대의 KBS 일일드라마 ‘열아홉 순정’에 밀려 기대만큼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결국 조여정은 2010년 김대우 감독의 영화 ‘방자전’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단행했습니다.
섹시한 춘향 ‘조여정’.. 파격적인 ‘노출 연기’
조여정은 춘향이 선비인 이몽룡이 아닌 노비 방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발칙한 설정의 영화 ‘방자전’에서 섹시한 춘향을 연기하며 파격적인 노출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단순한 에로영화가 아닌 섹시 코믹멜로로 ‘춘향전’을 재해석한 ‘방자전’은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에 조여정은 ‘방자전’을 통해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조여정 역시 ‘방자전’ 이후 ‘노출 여성배우’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고 이는 차기작이었던 ‘후궁: 제왕의 첩’까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조여정은 2014년 ‘표적’과 ‘인간중독’, 2015년 ‘워킹걸’에 출연하면서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아 나갔습니다.
바람난 남편의 아내도 괜찮다.. “신인에게 주연 자리 양보”
특히 신인배우 임지연에게 주연 자리를 양보하며 조연을 자처한 ‘인간중독’을 통해 한국평론가협회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면서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사랑 이야기로 극중 조여정과 임지연은 송승헌을 사이에 두고 각기 다른 로맨스를 그렸습니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가진 여인 종가흔 역을 맡은 임지연은 극중 남편의 상사이자 이숙진(조여정)의 남편인 김진평(송승헌) 대령과 부적절한 불륜 관계를 갖으며, 신예답지 않은 대담함으로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였습니다.
이에 질세라 남편 김진평(송승헌)을 장군으로 만들려는 야망을 가진 아내 이숙진 역을 맡은 조여정은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했던 전작들과 다르게 ‘인간중독’에서 외모, 두뇌, 집안 등 모든 것이 완벽한 엘리트 여성으로 변신해, 임지연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습니다.
이선균 아내 ‘조여정’.. 기생충 주역 ‘부잣집 사모님’
이후 2016년 ‘베이비시터’, 2017년 ‘완벽한 아내’에 출연한 조여정은 2019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서 범상치 않은 두 아이를 키우는 부잣집 사모님 연교를 연기하며 열연을 펼쳤습니다.
‘기생충’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하며 ‘한국영화의 자랑’이 됐고 조여정 역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기생충’의 주역임을 증명해냈습니다.
한편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조여정은 최근 다양한 광고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다양한 활약에 팬들의 기대는 더욱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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