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임지연이 ‘더 글로리’ 가해자 5인방의 사진을 공개했다.
6일 임지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해자 5인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그는 이후 “내 친구들”로 수정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악역을 맡은 임지연, 박성훈,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의 모습이 담겼다.
극에서 해당 배우들은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 사이지만 암묵적인 서열이 존재하는 애증의 관계이다. 이와 달리 사진 속에서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극중 문동은(송혜교 분)을 극악무도하게 괴롭히는 가해자이지만 사진 속에서는 순수한 웃음을 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더 글로리’에서 이사라 역을 맡은 배우 김히어라는 “우리 우정 포레버”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이후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트 2는 오는 3월에 공개된다.
[TV리포트=이수연 기자] / 사진= 임지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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