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33)의 반려묘 올리비아 벤슨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반려동물 3위에 올랐다.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의 반려묘 올리비아 벤슨의 순자산이 9700만 달러(한화 약 1231억 원)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부유한 반려동물로 랭크됐다.
올리비아 벤슨은 스코티쉬 폴드 종으로 SNS에서 수백만 개의 ‘좋아요’를 얻는 유명한 고양이다. 벤슨은 ‘Blank Space’, ‘Me!’ 등 스위프트의 여러 뮤직비디오에 등장했고 2014년엔 스위프트와 함께 광고에 출연하면서 재산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기준 테일러 스위프트의 추정 순자산은 4억 5000만 달러(한화 약 5717억 원)이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반려동물 1위는 독일 셰퍼드 ‘군터 6세(Gunther 6)가 이름을 올렸으며 2위는 SNS 스타 고양이 ‘날라(Nala)’가 차지했다.
‘그래미 어워드’나 ‘빌보드 뮤직 어워드’ 등 음악상을 석권하며 세계적인 팝스타로 평가받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재 장편영화감독으로서 데뷔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에는 새 앨범 ‘미드나잇츠(Midnights)’ 발매 사흘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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