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S ‘다시갈지도’ |
가수 나비가 개그우먼 김신영과의 남다른 친분을 자랑한다.
5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 40회는 ‘나만 아는 섬’ 특집으로 꾸며졌다. 여행파트너 김신영·이석훈과 함께 랜선 여행에 나서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과 나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신영은 나비가 여행동행자로 등장하자 열화와 같은 호응을 보인다.
나비는 김신영을 ‘자신의 인생 터닝 포인트’라고 소개하며 “내 인생은 김신영을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밝힌다.
이어 “김신영을 만나기 전에는 나비였으나, 김신영을 만난 뒤 불나방이 됐다. 한층 매콤해졌다”면서 김신영과 친분을 쌓은 뒤 성격이 활발해졌다고 말한다.
이에 김신영은 “10년 동안 나비에게 토크 트레이닝을 시켰다”며 나비 입담의 지분을 주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석훈은 “토크가 안 끝난다”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김신영과 나비의 수다 본능에 두 손 두 발을 다 든다고. 이석훈마저 진땀 흘리게 하는 나비와 김신영의 10년 절친 면모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만 알고 싶은 섬’이 소개된다.
스페인의 화산섬 란사로테의 웅장한 티만파야 국립공원,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만 입도 가능한 천혜의 섬 태국 수린섬,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비밀의 섬 필리핀 팔라완 등의 절경이 스튜디오의 환호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다시갈지도’는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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