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배우 송중기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배우 송중기(38)가 영국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공개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5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이날 송중기는 블루 컬러의 트레이닝복과 화이트 컬러의 패딩 조끼를 매치한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비행기 탑승 전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많은 취재진에게 눈웃음을 지으며 가벼운 손 인사를 전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해 12월26일 소속사를 통해 열애 소식을 알렸다. 최근 송중기가 해외 일정을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을 때 그의 여자친구가 동행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5일 배우 송중기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송중기 측은 여자친구가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공개된 정보와 사진 등으로 과거 이탈리아에서 활동했던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39)가 그의 애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열애 발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타난 송중기는 여자친구와 함께 한국으로 입국했을 때와 달리, 이번 출국길에서는 주위의 시선을 의식한 듯 매니저와 경호원들만 동반했다.
한편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송중기 관련 결혼설, 임신설 등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교제 사실 외 정보는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확인되지 않는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5일 배우 송중기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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