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개그맨 허경환이 넘치는 예능감으로 제주도를 장악했다.
허경환은 지난 4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복덩이 들고(GO)’에 출연했다.
이 날, 허경환은 김호중, 송가인과 함께 게스트 하우스 손님을 맞이한 가운데, 손님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 김호중에게 달려가 “손님들이 우린 안중에도 없다”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손님들과 시간을 보내게 된 허경환은 “과거 여자친구를 만날 때면 친구 커플과 항상 같이 놀았다. 어느 날부터 여자친구가 까칠해졌고, 항상 만났던 친구의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왔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특히, 허경환은 “친구의 여자친구가 말하길 제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가 생겼다고 했다. 그때 진짜 많이 힘들어서 이현우 ‘헤어진 다음날’을 즐겨 들으며 계속 울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침을 맞이한 허경환은 송가인, 김호중과 조식을 즐긴 뒤 해녀들을 만나기 위해 사계마을에 방문, 해녀들과 함께 즐기는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허경환은 노래자랑 MC로서 안정적인 진행과 특급 활약을 선보인 것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으로 해녀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모두에게 큰 웃음을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허경환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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